2024년 1월 새롭게 새해를 맞이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네요
2024년 한해도 참 힘든 한해였던거 같아요 특별하게 9월이 참으로 힘이 들었습니다.
저희 조합은 살아있는 누에를 수매하여 가공 판매를 하는데요
9월에 누에들이 이상 기온으로 인해 많이들 죽었어요. 생번데기 또한
누에고치 안에서 이상한 무더위로 인해 많이들 죽었지요 그래서 금년도 가을에는
생번데기도 누에도 수매량이 저조했답니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이상 기온이 없기를 기도해 보는데요…….
점점 해수면 온도도 올라가고 기후도 바뀌는거 같아 마음이 좋지가 않고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나 걱정도 되고 있어요
여하튼 내년에는 모든 것이 풍년이 되는 한해이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