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강정, 자꾸만 손이 가는 몸보신 음식 민물 장어요리
장어강정
몸보신 음식 / 민물 장어요리
간헐적 초딩 입맛이라서 그런지!?!
#몸보신음식 이라고 하면 저는 대부분 다 별로더라고요. ㅠㅠ
그런데 몇몇 예외가 있으니
그중 하나가 쉼표 없이 마구 허우적거리며 먹게 되는 #민물장어요리
#장어강정 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요리명에 ‘강정’이 들어가면
웬만하면 대부분 다 맛있단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몸보신 음식으로 만든 민물 #장어요리
장어강정을 만들어 놓곤
남편이랑 은근 눈치싸움을 해가며 폭풍 젓가락질을 했지 뭡니까?!? ㅋ
아, 장어 두 마리 정도로 만들어 1인 1장어요리를 했어야 하는데…
장어 한 마리로 만드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맛만 보다가 말은 것 같은 느낌.
뭐… 어쩌면…
그래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몸보신 음식일지도 몰라요. ^^
◆ 몸보신 음식 장어강정 만들기 재료 ◆
장어 1마리 280g
감자 전분 2.5 큰 술
오일 넉넉히
땅콩 분태와 통깨 약간
* 장어 강정소스 만들기 – 진간장 1.5 큰 술, 설탕 1 작은 술, 올리고당 1 큰 술, 미림 1 큰 술, 식초 2 작은 술, 물 1 큰 술
다진 마늘 2 작은 술, 파프리카 파우더 1 작은 술
오늘 소개해드리는 몸보신 음식 장어강정에 사용한 장어는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칠보수산 장어인데요.
국내 토종 민물장어인 자포니카만을 양식 판매하는 업체로…
깨끗한 지하수로 2~3일간 뱃속을 비우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비린내는 제거되고
고소한 맛은 살아있는 장어라고 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비린내 1도 없었고요.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또한 사진에서처럼 초벌구이가 돼있어서
따로 장어손질이 필요 없기 때문에
바로 장어요리에 적용할 수 있어 쉽고 편하게 몸보신 음식을 만들 수 있었어요.
무튼,,,
초벌구이 장어는 길이로 반을 자른 뒤 한 입 크기로 썰어…
위생팩에 감자녹말과 함께 넣고 흔들어
#초벌구이장어 에 녹말가루가 골고루 입혀지도록 해주었습니다.
장어 손질과 함께 장어 #강정소스만들기 도 했는데요.
위의 레시피대로 모든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좀 진한 빛깔을 내고파 파프리카 가루도 넣어주었는데요.
취향껏 생략하셔도 되고…
고춧가루를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곤
팬에 오일을 넉넉히 넣고
전분 묻힌 장어를 튀기듯 구워주었습니다.
이미 초벌구이가 된 장어라 오래 구울 필요는 없고요.
앞뒤로 노릇하게 바삭한 느낌을 살려 튀기듯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이것만 먹어도 맛있지만,,,
장어를 구운 팬에 준비한 #장어강정소스 를 붓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점도가 느껴질 때까지 끓이다가…
장어를 넣고 강불에서 빠르게 볶듯 섞어주었습니다.
완성 접시에 담고 땅콩분태와 통깨를 뿌려주면
누구나가 좋아할 몸보신 장어요리,,,
장어강정 완성입니다.
짭조름달콤함을 뚫고…
야리부리한 바삭함을 뚫고…
부드럽고 담백한 장어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ㅋ
몸보신 음식이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 아닌가요?!?
뭐,,,
물론,,,
반칙이라도 너무 기분 좋게 즐긴 장어강정이지만요. ^^
오늘의 요리에 사용한 칠보수산 초벌구이 장어는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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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