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뜨겁지만 이제 곧 가을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밥상 위에 뜨끈한 국물이 왠지 땡기는 시기가 다가오네요.

재료:

손질 한 토란대(200g), 멸치육수(1200ml), 된장(3-4큰술),

대파(1대), 청양고추(1개), 액젓 (적당량)

오늘 사용할 건토란대는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판매 하는 흙사랑농장에서 보내주신

제품 입니다.

서비스로 현미도 조금 넣어 주셨고요 ^^

쌀뜬물을 사용하면 좋아요.

냄비에 충분한 양의 쌀뜬물을 넣고

천일염을 넣어 팔팔 끓여요.

물이 팔팔 끓으면 토란대를 넣어서 삶아 주는데요.

5분 정도? 통통해질때까지 삶아 줘요

토란대가 섬유질이 많은터라 오래 삶아도 쉽게 몽크러지지 않아요.

건져 내어 찬물에 몇번 헹궈 주고

저는 가위로 5-6센치 정도 길이로 탁탁 잘라요

보통 이정도 사이즈로 손질해두면 먹기 좋더라고요.

아예 하는 김에 자르는것 까지 해두면 편해요.

찬물을 충분히 부어서 냉장고에 넣고 하룻밤 우려 내었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실온에 두면 쉴수 있으니 주의)

다음 날 한쪽 씹어 먹어 보아 목이 간지럽거나 하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에

다시 한번 헹궈 주고 한번 먹을 만큼씩 정수물을 잘박하게 부어서 꽁꽁 묶어 냉동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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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다른 곳에서 구입 했던 토란대를 손질 잘 못해서 제가 한번 고생 한 뒤로

저는 좀 철저하게 전처리 하는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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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란대된장국 끓여 볼게요.

멸치육수 팔팔 끓이다가 물기 꼭 짜준 토란대를 넣고

저는 육개장 먹을때도 토란대를 엄청 좋아해서 많이 건져 먹는 타입이라

토란대를 넣어 된장국 끓이니까 너무 좋아요.

국물도 깔끔하고 특유의 토란대맛이 너무 좋고요.

속도 편안해 집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정읍에서 재배하고 만드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과 농산 가공품이 많은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에서

무료배송으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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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npoongmal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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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토란대를 손질해서 된장국을 끓여 보았어요.

사실 토란대는 주로 육개장이나 닭개장 같은 국에 넣어 먹게 되는데

맑게 끌인 된장국에서도 그 특유의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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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워낙 좋아 하기 때문에 개운한 토란대된장국 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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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토란대는 손질할때 좀 섬세하게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토란의 독성 성분인 옥살산칼슘이 손질 잘못하면 목이 따끔거리거나

복통, 설사,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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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만 잘하면 더할나위 없이 맛있는 식재료니까 포기 할 수 없지요.

잘 손질 하는 방법도 알려 드릴터이니 걱정 하지 마세요 ^^